피키 블라인더스 다시보고 싶은 드라마

 

♥ 영드추천!!! 피키 블라인더스 꼭! 볼만한 드라마 입니다. ♥

 

여러분들은 영드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그렇죠! 바로 셜록을 빼놓을수가 없겠죠.

 

영국애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셜록 주연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셜록으로 인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외 마이매드 펫 다이어리. 리빙.스킨스.위틀리스. 등 수많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의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이 드라마 역시 셜록 못지않게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시면 소장가치가 분명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주연을 맡은 킬리언머피 라는 배우는 연기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예전 왕좌의 게임 에서도 연기에 푹 빠졌었는데요.

 

정말 이 배우는 매력있다고 생각이 드는 배우이고 팬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드라마는 갱스터물 이라 몰입력이 엄청납니다.

 

배경은 1차세계대전 이후 1920년대 영국을 그대로 실감나게 표현합니다.

 

줄거리는 대충 이렇습니다.

 

주인공 토마스(킬리언머피) 가족은 경마 도박사업을 합법화 해서 열심히 돈을벌며 조직을 꾸려나가는 집안의 둘째이자 보스입니다.

 

맏형인 아서는 능력이 부족해 둘째인 토마스가 리더입니다.

 

맏형인 아서는 토마스를 질투할법도 하지만 그런 토마스를 대단하게 여기고 받아들입니다.

 

피키 블라인더스는 토마스가 운영하는 조직의 이름입니다.

 

영국은 국민들 몰래 무기를 밀반출하려고 했던것을 피키 블라인더 조직이 우연찮게 발견해 이를 숨기게 됩니다.

 

영국 국왕은 밀반출 하려한 무기를 되찾으려고 처칠 장관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처칠장관이 임명한 새로운 캠벨경감이 토마스 앞에 나타나면서 본격적으로 토마스와 경찰들과 벌어지는 싸움입니다.

 

피키 블라인더스를 보시면 주연 못지않게 조연들도 유명배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헬렌 맥크로리.톰하디.샬롯 라일리 등 그래서 이 드라마가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킬리언머피 는 이번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지만 에전에는 수많은 영화 특히 배트맨 시리즈에서 조연으로 등장했었는데요.

 

그때부터 연기력이 남다르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일까요 이번 드라마에서는 자신의 몸에 딱맞는 옷을 입은것처럼 배역도 너무 잘소화해서 빠져나오기 힘들었을 정도로 연기력이 대단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점은 시대를 넘나드는 영상미가 훌륭할뿐 아니라 중간 중간 흘러나오는 음악은 그 장면과도 너무나 잘어울려 음악에

 

빠져들수 밖에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주.조연 할것없이 연기력은 훌륭하고 각자 개성도 뚜렷하고 보는내내 딴생각을 할수없게끔 집중력 만큼은 최고의 드라마였던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높은 점수를 주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 드라마는 남.녀 불문하고 강력추천 드리고 싶은 드라마 입니다.

 

한번 보시면 빠져나오지 못하실겁니다.

 

특히 여성분들이라면 킬리언머피 의 매력에 한번 빠져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리니지2M 상상 그 이상의 게임을 즐겨라

 

 ▶거대한 오픈월드와 방대한 스케일의 전투가 시작된다!!! ◀◀

 

■ 상상 그 이상의 게임을 즐겨라!

 

엔씨소프트는 디렉터스 컷을 통해 MMORPG4종을 공개했다.

 

그중 리니지M에 이어 차기작인 리니지2M에 대해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

 

우선 리니지2M 에서는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 하는건 물론 동시대 최고의

 

그래픽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풀3D 그래픽으로 구현한것이 특징이며 많은 기술이 반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플랫폼 이지만 완성도는 기존 PC보다 훨씬 높을것 이라고 강조한다.

 

예전 리지니의 단점으로 꼽힌 클래스 밸런스, 파티 시스템 등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이 되어야할 단점들도 현재 진행되고 있다.

 

또한 그래픽이 최고 수준이라 리니지2 리메이크 버전을 모바일로 출시 될것이며

 

저사양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기기엔 한계가 있을수 있는만큼

 

모바일 기기에서 화려한 그래픽을 즐기려면 고사양 삼성S8이상의 휴대폰으로 바꿀 이용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템. 파티. 레벨. 클래스. 캐릭 등 게임 상의 경계를 최소화 하는 한편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리니지2M은 게임시장의 스펙이나 환경에 타협하지 않고 여태껏 보고 느껴보지 못한 모바일 게임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퀄리티가 높은 게임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 소프트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IP 파급력 외에도 개발력 서비스 . 운영 노하우가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어 모바일 완성형 리니지2M 을 개발하기 위해 철저한 진단과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모바일 게임의

 

페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리니지와 현재 리니지M처럼 큰 사랑을 받을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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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에 대한 변화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 ※

현재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인해 일자리 변화에 대해 관심히 집중되고 있습니다.

향후15년 내 150만개이상 일자리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발표에 따르면 향후 15년간 4차 산업혁명시대로 인해 국내 약 150만개의 일자리가 감소.축소되거나  변화가 일거라 예상했다. 발표보고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의해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될 확률이 높은 직종으로 사무관련.금융관련.단순노무직으로 조사됐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같은 비반복적 직종 그리고 현장 근로자의 일자리는 약 35만개가 가량 증가할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단순부품 조립 근로자와 같은 현장 근로자와 서비스업 등 비반복 육체 노동자의 일자리는 각각 60만, 100만개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6년 통계청의 전국 각 지역별 고용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머지않아 향후 5년 내 비반복적 인지 노동자 일자리는 14만개가 늘어나는 반면

반복 노동자와 비반복 직종 현장 근로자의  일자리는 각각 16만개, 35만개 이상 줄어들것으로 조사됐다.

노동의 대체는 경제적 측면.기술적 측면과 그밖에 문화.정치.사회적 측면이 동시에 모두 작용한다.

만일 기술적으로 인간의 특정 능력을 대체할수 있다하더라도 경제적인 측면에서 효율이 떨어진다면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바로 여기서 주목할 점은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대체하는 시점 즉 사람이 수행하는 어떤영역 직무라 할수있겠다.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대체하는 것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단순반복적이고 정교함이 떨어지는 하나의 직업을 구성하는 여러직무의 일부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결과를 바꾸기 위해선 정부의 시급한 대비책 마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대해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충격을 그대로 파악한 수치로


노동 관련법 보완,실업 관련한 사회보장서비스등 정부가 대비책을 단행한다면 결과는 달라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행정 개선 네거티브 규제 ★ 패러다임 전환 개별법 정비 ★진입규제 재검토★시장 창출 기회 확대★ 업종별·분야별 R&D 지원 정비로 인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앞으로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할게 될것이다.

국내에선 시작이 되었고 현재 진행중에 있다. 경제.사회.문화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움이 환경을 변화시킨다

4차 산억혁명 시대로 인해 다양한 변화가 요구될것이다.패러다임이 변화하려면 꼭 거쳐야할 과정이다.

향후 5~10년 사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변화하는 환경에 대해 깊은 사고와 성찰을 통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때다.


《1부.난세에 일어난 군웅들》 그 화려했던 삼국지의 서막이 열리다

 

▶시인 조조, 전쟁의 참상을 노래하다.◀

蒿里行 호리행 (전쟁으로 쑥대밭이 된 마을을 지나다)

                               지은이 曹操 조조

關東有義士,興兵討群凶。관동유의사 흥병토군흉
初期會盟津,乃心在咸陽。초기회맹진 내심재함양
軍合力不齊,躊躇而雁行。군합력부제 주저이안행
勢利使人爭,嗣還自相。세리사인쟁 사환자상장
淮南弟稱號,刻璽於北方。회남제칭호 각새어북방
鎧甲生蝨,萬姓以死亡。개갑생기슬 만성이사망
白骨露於野,千里無鳴。백골로어야 천리무계명
生民百遺一,念之斷人腸。생민백유일 염지단인장

관동에 의로운 사람들 있어, 의병을 일으켜 동탁의 무리를 치고자 하였네.

처음 맹진에서 회합했고, 마음은 천자 계신 함양에 향했노라.

허나 군사들 힘을 하나로 모으지 못해, 주저하며 기러기처럼 제각각 뒤쳐져가네.

권세와 이익 때문에 싸우고, 이어서 곧 서로를 죽이는구나.

회남의 원술은 황제를 칭하고, 북방의 원소는 옥새를 조각하네.

오랜 전쟁으로 투구와 갑옷에 서캐와 이가 생기고, 만백성이 죽어가네.

백골이 들판에 나뒹굴고, 천리에 닭 울음소리조차 들리지 않는구나.

살아남은 백성은 백 사람에 하나, 이를 생각하면 창자가 끊어질 듯하구나.


【해설】 

후한말, 동탁이 전횡하자 관동에서 제후들이 동탁 토벌 연합군을 조직해서 맹진에서 모였지만 이미 마음은 천자께서 계신 곳에 가 있을 정도로 처음에는 의기가 가득했다.

그러나 군사작전에서 협력이 제대로 안 되고 주저하고 서로 질투 하고 몸을 사리고 이권에 눈이 멀어 서로 싸우고 죽여댔다.

연합군은 해체되고 그 뒤 원소의 동생 원술은 회남땅에서 천자를 자칭하고 원소는 북방에서 역시 호시탐탐 조정을 노렸다.

이들과의 오랜 전쟁으로 만백성이 죽어나고 참상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런 광경을 바라보는 조조는 창자가 끊어지도록 슬플 수밖에...

 

■ 삼국지와 손자병법의 관계

손자병법이 총론(이론서)이라면 삼국지는 각론(사례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 無恃其不來, 恃吾有以待也
적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하지 않고, 준비를 갖추고 기다리는 나를 믿는다.

○ 百戰百勝 非善之善者也
‘백전백승은 최선의 승리가 아니다.’  전쟁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승리이다.

○ 손자병법(孫子兵法)은 단순한 병법서가 아닙니다. 손자병법 은 사람을 움직이고 세상을 움켜쥐는 삶의지혜를 담은 책입니다.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로부터 비롯된 ‘손자병법’의 전략 전술은 오늘날에도 인간관계에 두루 응용이 가능합니다.

나폴레옹이 이 책을 늘 곁에 두고 읽었던 일은 유명한 이야기며, 제1차 세계대전에 패한 독일의 황제 빌헬름 2세는 만년에 가서, "내가 만약 20년 전에 손자병법을 읽었더라면, 그렇게 무참하게 패하지는 않았을 텐데..." 하고 탄식했다고 합니다. 

현재 오늘날 전해오는 손자병법은 조조가 종래 전해오던 책을 재편집한 것이라는 견해가 유력합니다.


 

치매 원인

 

◑ 노화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노력하면 ‘기억력’도 좋아집니다. ◑

<Medical 뇌 건강>

기억력 감퇴는 노화로 약해진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는 경고등이다. 기억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해마에는 ‘뇌줄기세포’가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습관을 유지하면 평생 동안 뇌신경세포가 만들어지면서 기억력이 다시 좋아지고 오래 유지된다.

 

1. 기억력은 왜 떨어질까?
사람의 뇌세포와 두뇌 활동은 16~18세까지 성장하고 활성화한다. 그 이후부터 기억력이 떨어지기 시작해 30대부터 순간순간 건망증이 나타난다. 기억력 감퇴는 대체로 30대에 들어서면서 시작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기억력 저하는 뇌신경세포를 죽이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쌓이면서 시작된다.
이 물질이 누적돼 기억력에 영향을 일으키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다. 흡연이나 기름진 식습관 등으로 뇌혈관이 빨리 좁아지는 사람일수록 기억력 감퇴도
빨리 온다. 혈류를 통해 해마에 영양을 공급하고 독성물질을 비롯한 노폐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혈관이 좁아지면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뇌세포
수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화시키는 해마의 세포가 손상을 입으면 최근에 생긴 일부터 기억이 나지 않게 된다.

치매는 가족력이 있지만, 기억력 감퇴는 개인 차이가
있을 뿐 집안 내력은 없다. 스트레스도 기억력 감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은 해마를 녹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기기억이 장기기억화되는 과정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IT 기기 때문에 기억력 감퇴
시기가 앞당겨지는 추세다. 계산·메모·연락처 저장
등을 한 번에 해결하는 스마트폰에 의지해서 뇌를
많이 안 쓰기 때문이다.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막을 수 있어
기억은 ‘입력-저장-회상’의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이 과정 중에서 ‘회상’ 단계가 잘 안 되는게 기억력 저하다. 보거나 듣거나 만지거나 냄새를 맡을 때 얻은 정보는 대뇌피질을 거쳐 뇌의 곳곳에 저장된다. 이 저장된 정보를 꺼내는 회상은 전두엽이 담당한다.
나이가 들면 전두엽 세포 수가 줄어 회상을 잘 못 하게 되지만, 회상 훈련을 잘 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2. 건망증 VS 인지기능장애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건망증)와 인지기능장애는 원인이 다르다. 건망증은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며,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영역들이 퇴화하거나 각
영역을 연결하는 신경물질이 감소한 탓에 생긴다.
반면 인지기능장애는 뇌의 주요 영역이 파괴되거나 망가져 생기는 질환이다. 구체적인 사물·이름 등을 빨리 떠올리지 못하면 단순 건망증일 가능성이 높다. 말을 시작할 때 “그, 뭐더라?”라는 추임새를 붙인다. 사건·사람·사물 등의 대략적인 느낌이나 형상은 기억한다. 하지만 뇌에서 회상 역할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퇴화한 탓에 저장된 기억을 빨리 되살리지 못한다. 이때 누군가 “○○식당?”이라며 귀띔을 하면
“아, 맞다!”라며 곧바로 기억해낸다.

사건 자체, 사람을 만났던 사실, 어떤 사물을 접했던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면 인지기능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정보를 저장하고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가 망가진 탓에 뇌에 정보가 저장되지 않은 것이다. 인지기능장애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 중에는 기억력 저하와 함께 나타나는 주요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있다. ▲과거 자주 쓰던 어휘를 잊어버려 구사하지 못하고, 말을 이해 못 하는 증상(언어능력) ▲집·회사에 가는 길을 못 찾거나, 평소 방향 감각이 뛰어나고 길눈이 밝던 사람이 길을 잘 잃어버리는 증상(공간지각력) ▲처음 보는 사람과 마주쳤을 때 당황하며 피하는 등 낯설거나 복잡한 상황을 대처하지 못하는 증상(판단력) ▲물건값·거스름돈을 제대로 세지 못하는 증상(계산력)이 나타난다면 인지기능장애일 가능성이 크다.


3. 기억력 떨어뜨리는 질병
자연적인 노화나 치매 외에 기억력 감퇴를 일으키는 질병이 적지 않다. 수면무호흡증이 대표적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크리스틴 야페 교수팀이 치매가 없는 노년 여성 298명을 수면무호흡증 여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눠 2년간 조사한 결과, 수면무호흡증
그룹의 44.8%에서 2년 후 기억력 감퇴를 동반한 경도인지장애나 치매가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그룹은 31.1%였다. 수면무호흡 때문에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다가 뇌가 깨면 정보
정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체내 산소 농도가 떨어져 뇌세포가 손상돼 기억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도 기억력을 감퇴시킨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리면 신진대사가 더뎌져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잘 저장되지 않는다. 고혈압·당뇨병이 있으면 뇌의 미세한 혈관이 좁아져 혈류가 감소하고, 노폐물이 쌓여 기억력을 포함한 뇌 기능이 떨어진다. 특히 당뇨병이 있으면 뇌의 포도당 공급이 제대로 안 돼 기억력이 떨어진다.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만 지켜도 이런 질병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는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우울증 때문에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면 뇌신경 사이의 물질 교환능력이 떨어져 기억력이 감퇴한다.

4. 기억력 강화하는 생활습관
기억을 담당하는 측두엽과 전두엽을 활성화시키면 세포 수가 줄더라도 기억력은 지킬 수 있다. 중장년층의 기억력 강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 관심 분야 공부하기
기억력은 새로운 공부를 할 때 가장 강화된다. 여러 개념을 연결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뇌세포 사이의 연결 회로가 강화된다. 기억력을 강화하려면
약간 어려운 공부를 해야 한다. 초등학교 6학년 수학 교과서를 다시 펼쳤더니 쉽게 풀리지만 중학교 1학년 수학은 약간 어렵다면, 중1 수학 공부가 기억력을 더 증진시킨다. 단순 암기 보다 철학이나 수학같이 ‘적극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공부일수록 효과가 좋다. 증권투자원리·요리강좌 등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도 두뇌를 적극적으로 쓰도록 만들기 때문에 기억력
감퇴를 막아준다. 뇌는 쓸데없다고 생각되는 것은 기억하려 하지 않으므로 기억력 강화만을 위해서 아무 필요성이 없는 공부를 억지로 하면 효과가 덜하다.

2 -- 독서는 전자책보다 종이책으로
규칙적인 독서는 기억력 약화를 포함한 인지기능장애를 20% 줄여준다. 수필집 등 가벼운 책보다 《삼국지》·《토지》 등 대하소설이나 추리소설을 읽으면 좋다. 전후맥락을 되새기면서 독서해야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효과적으로 전환돼 기억력이 강해진다. 종이책이 모니터로 읽는 전자책보다 기억력 증진 효과가 크다. 종이책은 손으로 수십 페이지씩 넘겨가면서 앞에 읽던 부분으로 되돌아가는 등
‘입체적인 이동’을 하면서 읽게 되지만, 전자책은 마우스나 손가락을 밀어서 책장을 넘기는 등 ‘평면적인 이동’을 하기 때문에 두뇌에 자극을 덜 준다.

3 -- 드라마 시청은 안 좋아
TV를 시청할때는 뇌를 능동적으로 쓰는 다큐멘터리, 기행물, 추리물, 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보는 게 낫다.
오락 프로그램이나 드라마처럼 뇌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는 TV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장애 위험을 10% 정도 높인다.

4 -- 신문 읽을 때 요약 메모하기
필기는 기억력 유지·강화의 핵심인 두뇌의 정보처리
기능 유지에 직접 도움을 준다. 신문을 읽으면서 내용을 요약해서 적는 습관을 가지면 기억력이 증진된다.
필기한 뒤에 다시 읽어보면서 내용을 재정리하면 해당 내용을 기억하는 것 외에, 두뇌의 기억 능력 자체를 강화하는 데에도 더욱 효과적이다. 일기를 쓰거나 직장에서 회의할 때 내용을 메모하는 것도 좋다.
한편, 뇌의 단기기억 용량은 한계가 있으므로,
쓸데없는 정보를 너무 많이 받아들이면 기억력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기억력을 강화시키려고 자질구레한 일을 모두 적거나 기억하려고 애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5 -- 렘수면 취해야 정보 저장 잘 돼
하루 동안 받아들인 정보를 뇌에 잘 저장하려면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총 수면량의 20~25%를 차지하는 렘수면 중에는 ‘세타파’라는 뇌파가 흐르는데, 세타파는 정보가 뇌에 오랫동안 저장될 수 있도록 돕는다. 렘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그런데 렘수면량은 총 수면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잠을 적게 자면 렘수면 시간도 줄어든다.
따라서 한번 잠들면 중간에 깨지 않고 오랫동안 잘 수 있도록 자기 전에 반신욕을 하거나, 적당한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6 -- 유산소운동하면 해마 크기 커져
미국 일리노이어바나샴페인대학 연구팀이 노인 6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근력운동과 걷기운동을 1년간 시켰다. 그 결과, 근력운동 한 그룹의 해마 크기는 1% 작아졌지만, 걷기 그룹의 해마 크기는 2% 커졌다고 한다. 유산소운동이 기억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걸 보여준다. 유산소운동을 하면 산소와 영양분이 뇌로 잘 공급된다. 1주일에 세 차례, 매번 한 시간 정도 걷는 게 가장 좋다. 요가나 명상은 필요 없는 자극에는 뇌가 반응하지 않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필요한 정보에만 집중해서 기억이
잘 되도록 도와준다.

7 -- 적극적인 감정 표현 중요
특정 자극을 받았을 때 느낀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면 나중에 그 사건을 기억하기 쉽다. 영국 스탠퍼드대학 연구팀이 57명을 대상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를
보게 한 뒤, 감정을 숨긴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기억력을 비교했다. 그 결과, 슬픈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고 재미있는 장면에서 웃는 등 느낀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 그룹이 감정을 표현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영화 내용을 더 잘 기억했다고 한다. 정보를 저장하고 감정을 느끼게 하는 뇌 부위(해마)가 같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는 기억력의 적이다.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은 뇌의 기억세포를 손상시키므로, 스트레스는 바로 풀어야 한다.

8 -- 손 많이 움직여 전두엽 자극
손을 많이 쓰면 전두엽이 자극돼 뇌에 저장된 정보를
잘 떠올릴 수 있다. 효과를 높이려면 같은 동작을 반복하기보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손을 움직이는 게 좋다.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글씨를 써보고, 메모는 컴퓨터 대신 종이에 적는 식이다. 큐브맞추기, 십자낱말풀이, 스도쿠 등 머리를 쓰면서 손을 움직여야 하는 놀이도 도움이 된다.

* 인지기능장애 단계의 대처법은?
병원에서 인지기능장애로 진단되면 대부분 기억력 감퇴를 늦추는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환자는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흔히 잊는다. 이런 경우 휴대전화에 “약 드세요”라는 구체적인 녹음을 한 알람을 켜놓는다. 사회생활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친구 1~2명을 더 사귀면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 저하가 30% 정도 줄어든다. 친지나 이웃을 매일 만나면 치매 발병 위험이 43%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한 사람은 고혈압·당뇨병 등 기억력을 악화시키는 질병을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하며, 술은 줄이고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9. 기억력에 좋은 음식

기억력을 향상시키거나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도 잘 골라 먹을 필요가 있다. 과자나 패스트푸드처럼 몸속 활성산소 생성을 부추겨 뇌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음식이 있는 반면, 뇌를 발달시키고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도 있기 때문이다.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아세틸콜린이 잘 유지되도록 돕는 레시틴은 검은콩·검은깨·달걀에 풍부하다. 또 세포 노화를 막는 셀레늄은 마늘·굴·해조류에 많다. 샐러드나 후식으로 비타민C와 비타민B6가 풍부한 토마토·양배추·사과를 먹으면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빨간 사과의 껍질에는 뇌세포 파괴를 막는
케르세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또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든 아몬드·땅콩·호두를 하루 7~8개씩 먹는 것도 좋다. 청소년기에는 지방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뇌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은 지방과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생선은 일주일에 한 번씩, 고기는 한 달에 최소 두 번씩 먹으면 뇌가 잘 발달돼 기억력이 좋아진다. 특히 생선에 든 불포화지방산은 뇌 혈류를 증가시키고, 뇌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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